인텔 사상 최대 상승률 기록…소형주 강세 속 3대 지수 신고가

연준의 25bp 금리 인하와 추가 완화 시그널 이후 금리 민감주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이 대형주 지수 대비 강세를 보였다.

S&P500은 6,650포인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6,200포인트,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는 1.3% 상승한 24,550포인트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엔비디아가 PC와 데이터센터 칩 공동 개발을 위해 50억 달러 투자를 약속하면서 인텔은 29% 폭등해 사상 최대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장기 AI 이니셔티브와 2027 회계연도까지 연간 반복 매출 20% 이상 성장을 전망하는 실적 목표를 발표하며 10.6%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와 산업재가 강세를 보인 반면 필수소비재는 부진했다.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암호화폐가 강세를 보이면서 코인베이스는 7%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1% 이상 상승해 한 달 만에 최고치인 11만8000달러를 기록했고, 솔라나는 4.5% 상승하며 2025년 1월 말 이후 수준을 회복했다.

소형주, 대형주 압도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 뱅가드 S&P500 ETF(NYSE:VOO)는 0.7% 상승한 610.52달러
•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 ETF(NYSE:DIA)는 0.5% 상승한 463.70달러
• 기술주 중심의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NASDAQ:QQQ)는 1.3% 상승한 597.50달러
• 아이쉐어즈 러셀2000 ETF(NYSE:IWM)는 2.3% 급등한 244.27달러
• 테크놀로지 셀렉트 섹터 SPDR ETF(NYSE:XLK)는 1.9% 상승하며 강세, 컨슈머 스테이플 셀렉트 섹터 SPDR ETF(NYSE:XLP)는 0.7% 하락하며 약세

S&P500 상위 5대 상승 종목

S&P500 하위 5대 하락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