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인하에 비트코인 11만7000달러 돌파...이더리움·XRP·도지코인도 강세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목요일 아침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였다. 디지털 자산 전반에 걸쳐 위험 선호 심리가 개선됐다.

주요 지표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0만7269명의 트레이더가 청산되며 4억85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수요일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5130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현물 이더리움 ETF는 19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트레이더 분석

크립토 시저는 비트코인이 11만7000달러를 회복하면서 성공적인 돌파가 될 수 있으며 12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다시 한번 저항에 실패할 경우 하방 지지선으로 후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안 크립토 트레이드는 11만8000달러가 중요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높은 거래량을 보인 지점이자 잭슨홀 회의의 비둘기파적 발언 이후 파월 랠리의 정점이었다. 이 수준을 상회하면 빠르게 레인지 상단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차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이더리움 차트의 TD 시퀀셜이 바닥을 찍은 후 매도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457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알트코인 셰르파는 솔라나가 2021년부터 이어진 250달러 저항선에 근접해있다고 지적했다. 돌파시 강한 상승 모멘텀이 형성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크 디펜더는 XRP의 일간 RSI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3.10달러 저항선이 약화되고 있어 3.1097달러 돌파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스코필드는 도지코인이 다음 상승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