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 3분기 실적 예상 하회..."시장 약세 반영"

레나(Lennar Corp.)(NYSE:LEN)가 목요일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레나의 조정 주당순이익은 2달러로 시장 예상치 2.10달러를 하회했다. 분기 매출은 88.1억달러로 월가 예상치 89.9억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3분기 주요 실적

• 신규 주문 12% 증가한 2만3004채
• 수주잔고 1만6953채, 금액으로는 66억달러
• 주택 인도 2만1584채로 전년 수준 유지
• 총매출 88억달러
• 주택건설 부문 영업이익 7.6억달러
  • 주택 판매 총마진 17.5%
  • 매출 대비 판관비 비율 8.2%
  • 주택 판매 순마진 9.2%
• 금융서비스 부문 영업이익 1.78억달러
• 다세대주택 부문 영업손실 1600만달러

스튜어트 밀러 레나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은 현재 주택시장의 지속적인 압박과 레나의 일관된 운영 전략을 모두 반영하고 있다. 이번 분기에 2만1584채를 인도했고 2만3004채의 신규 주문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밀러 CEO는 "이러한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추가 인센티브가 필요했고, 그 결과 평균 판매가격이 38만3000달러로 하락했다. 총마진은 17.5%로 하락했고 판관비는 시장 약세를 반영해 8.2%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레나 주가는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3.36% 하락한 128.4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