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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시리즈, 중국·인도서 순조로운 출발...프로맥스 모델 인기 주도

2025-09-19 16:18:27
아이폰17 시리즈, 중국·인도서 순조로운 출발...프로맥스 모델 인기 주도

애플(NASDAQ:AAPL)의 아이폰17 시리즈가 중국과 인도에서 9월 19일 출시된 가운데, 프로맥스 모델이 판매를 주도하며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맥스, 중국·인도서 출시 열기 견인


아이폰17 시리즈가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로이터에 따르면 9,999위안(약 140만6000달러)부터 시작하는 프로맥스 모델이 시리즈 중 최고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일 당일 베이징 애플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약 300명의 고객이 줄을 섰다. 오렌지색 프로맥스 모델의 새로운 디자인과 향상된 배터리 수명이 구매 결정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한편 인도에서도 아이폰17 시리즈 출시는 뭄바이와 델리에서 대규모 인파를 끌어모았다. 힌두스탄타임스에 따르면 애플의 소매 파트너와 유통업체들은 기존 아이폰 반납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환급, 보상 할인, 연장 할부, 액세서리와 웨어러블 번들 딜 등을 제공하며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


신제품 출시로 중국 시장점유율 상승 기대


증권가는 아이폰17 시리즈가 샤오미와 화웨이의 강력한 경쟁 속에서도 애플의 연말 중국 실적을 끌어올리고 시장점유율과 출하량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첫 8주 동안 애플의 출하량이 6%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옴디아의 치우 르 쉬안 수석 애널리스트는 중국 내 아이폰 출하량이 하반기에 전년 대비 11% 증가하며, 2025년 애플의 연간 성장률이 5%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폰17 수요 강세와 미국 투자로 성장 가속화


JP모건의 사믹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아이폰17의 수요가 아이폰16보다 '소폭 앞서가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의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은 회사의 전반적인 실적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팀 쿡 CEO는 이러한 긍정적 추세와 함께 애플의 6000억 달러 규모 미국 제조업 투자가 향후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4년간 전국 79개 공장이 혜택을 받으며 성장의 '도미노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애플은 대만에서 폴더블 아이폰 생산을 검토 중이며, 2026년 라인업을 위해 약 9500만 대의 아이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