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든 레스토랑, 1분기 실적 부진에 증권가 목표가 하향

다든 레스토랑(NYSE:DRI)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든 레스토랑의 주당순이익(EPS)은 1.97달러로 월가 예상치 2.00달러를 하회했다. 매출액은 30억4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30억40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릭 카데나스 다든 레스토랑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같은 매장 매출과 수익 성장이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으며 회계연도를 강하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든 레스토랑은 2026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10.50~10.70달러로 재확인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10.68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또한 2026 회계연도 매출 전망을 기존 129억2200만~130억4300만 달러에서 129억8300만~131억4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30억7800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다든 주가는 목요일 7.7% 하락한 192.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는 다든에 대한 목표주가를 다음과 같이 조정했다.

• BTIG의 피터 살레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35달러에서 225달러로 하향했다.
• TD 코웬의 앤드류 M. 찰스 애널리스트는 보유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35달러에서 200달러로 낮췄다.
• 키뱅크의 에릭 곤잘레스 애널리스트는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40달러에서 225달러로 하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