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S, 고배당·절세 효과 겸비한 ETF 출시

ETF 시장이 계속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컴형 전략이 가장 뜨거운 성장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NEOS인베스트먼트는 수요가 높은 고배당 ETF 시장에 새로 진입했다. 수요일부터 거래가 시작된 NEOS MSCI EAFE 고배당 ETF(NYSE:NIHI)를 출시한 것이다.

운용 전략

NIHI는 운용보수 0.68%의 액티브 운용 인컴형 ETF다. 이 ETF는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선진국 시장의 주식을 폭넓게 포함하는 MSCI EAFE 인베스터블 마켓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한다. 이 지수는 대형주부터 중형주, 소형주까지 다양한 종목을 포함하며, 산업재와 금융 섹터 비중이 높다. 지수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은 약 5000만 달러에서 3250억 달러에 이른다.

NIHI는 이러한 분산 투자를 기반으로 하면서 추가 수익을 위해 지수에 대한 콜옵션 매도 전략을 구사한다. 배당 수익에 옵션 전략을 결합해 높은 월간 수익률 창출을 목표로 한다. NEOS는 액티브 운용을 통해 룰베이스 시스템보다 수익과 리스크의 균형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주장한다.

투자자 유형

은퇴자나 은퇴를 앞둔 투자자들에게 NIHI는 국제 분산투자 효과와 함께 변동성 방어 수단이 될 수 있다. 젊은 투자자들은 장기 포트폴리오 구축 과정에서 안정적인 배당과 절세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경쟁이 치열한 인컴형 ETF 시장에서 NIHI는 액티브 운용과 옵션 전략을 통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2025년 말로 향해가는 시점에서 이 펀드의 수익 창출과 절세 효과 결합은 장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 펀드는 투자자들이 시장 불확실성과 연말 절세를 고민하는 시기에 출시됐다. NIHI는 월간 수익 제공과 함께 세금 부담 최소화를 추구하는 상품으로 마케팅되고 있으며, 이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