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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 `지상 항공모함` 개발...중국 차세대 EV 혁신 이끈다

2025-09-20 03:45:20
샤오펑, `지상 항공모함` 개발...중국 차세대 EV 혁신 이끈다

샤오펑(NYSE:XPEV)이 플라잉카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샤오펑의 첨단 항공 모빌리티 자회사인 에어로HT는 지능형 차량과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를 결합한 모듈형 eVTOL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6륜 미니밴인 '지상 항공모함'에서 분리 가능한 주력 모델 X3-F 드론은 이미 3,000건 이상의 사전 주문을 확보했으며, 2026년 양산이 예정되어 있다.


JP모건은 샤오펑의 야심찬 출시 계획이 2030년까지 500억 위안(약 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 도심항공교통(UAM)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현실이 된 플라잉카


샤오펑의 계획은 단순한 공상과학이 아닌 실제 수요에 기반하고 있다. X3-F는 28만 달러 미만의 가격에 안전성, 모듈성, 전기 추진 시스템을 강조한다. 에어로HT는 이미 2만 회에 가까운 시험비행을 완료했으며, 보이저 X2와 틸트로터 방식의 X5 등 추가 모델도 적극 개발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사전 주문, 시험비행, 그리고 2025년 2.5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포함해 총 7.5억 달러 이상으로 늘어난 에어로HT의 자본 조달에 주목하고 있다.


샤오펑은 X3-F 외에도 조종사 훈련과 도심 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와 '플라잉 캠프' 구축에도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총체적 접근은 미국과 유럽의 eVTOL 개발 노력과 유사하지만, 대량생산, 소비자 중심 제품, CAAC 인증을 통한 규제 준비 등 중국 특유의 특징을 보여준다.



투자자 관점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샤오펑의 전략이 중국의 급성장하는 eVTOL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청사진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상용화까지는 수년이 남아있지만, 하드웨어 사전주문, 모듈형 설계,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샤오펑은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규제, 안전성, 대중 수용성 등의 과제가 남아있지만, 도심항공교통 분야에서 고위험-고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샤오펑은 주목할 만한 기업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