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멕시코의 기업인 리카르도 살리나스 플리에고가 비트코인(CRYPTO: BTC)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표명하며 법정화폐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살리나스는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로버트 브리드러브와의 인터뷰에서 법정화폐를 '최대 사기'라고 지칭하며, 비트코인만이 유일한 탈출구라고 주장했다.
멕시코 최대 상업은행 중 하나인 방코 아즈테카의 공동 설립자인 살리나스는 은행에 예금된 돈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라고 말했다.
멕시코 3위 부호인 그는 '사람들은 은행에 돈을 맡기면 금고에 보관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며 '그 돈은 이미 사라졌고, 누군가의 주택 구매 대출로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 나아가 사람들이 자신들이 '매트릭스'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으며, 거대 정부의 '영원한 노예'로 남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살리나스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원치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우리는 자유롭게 자신의 결정을 통제하길 원한다. 비트코인을 통해 깨달음을 얻을수록 더 좋다'고 말하며 비트코인의 탈중앙화 특성을 강조했다.
5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살리나스는 올해 초 자신의 자산 중 80%가 비트코인 관련 투자이며, 나머지는 금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주식 투자는 거의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200달러일 때부터 투자를 시작했으며, 상승과 하락을 겪다가 1만7000달러에 매도하며 가장 수익성 높은 투자 중 하나를 기록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글을 작성하는 시점 기준 BTC는 24시간 동안 0.46% 상승한 11만72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