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클라우드플레어(NYSE:NET)가 월요일 학생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인턴십 프로그램의 대폭 확대, 개발자 도구 무료 제공, 초기 기업을 위한 사무공간 지원 등이 포함됐다.
매튜 프린스 최고경영자(CEO)는 젊은 개발자들의 실무 경험을 지원하고, 인공지능을 핵심 도구로 활용하며 성장한 세대로부터 배우기 위해 이같은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플레어는 2026년까지 1111명의 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자사의 DNS 리졸버인 1.1.1.1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숫자다. 인턴들은 오스틴, 샌프란시스코, 뉴욕, 벵갈루루, 리스본, 런던 등의 허브에서 근무하며 멘토링을 받고 인터넷 인프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미국 내 대학생들은 유효한 .edu 이메일 계정만 있으면 클라우드플레어의 서버리스 플랫폼인 클라우드플레어 워커스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실험하고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년 1월부터는 승인된 스타트업들이 샌프란시스코, 오스틴, 리스본, 런던 등의 클라우드플레어 사무실에서 협업할 수 있게 된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4000개 이상의 기업에 3억7000만 달러 이상의 크레딧을 제공했으며, 참여 기업들은 총 50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계획 발표는 기업 수요 증가와 개발자 서비스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주가가 상승한 직후에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