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래리 엘리슨, 마이클 델, 루퍼트 머독과 래클런 머독이 틱톡의 미국 알고리즘 인수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힌 지 몇 시간 만에 "공화당이 플랫폼을 매수해 뉴스와 정보를 통제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뉴섬, 틱톡 인수에서 공화당 영향력 경고 뉴섬은 소셜미디어 X에서 "이는 가볍게 다룰 문제가 아니다. 공화당이 플랫폼을 매수해 여러분이 받는 뉴스와 정보를 통제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검열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트럼프가 래리 엘리슨과 마이클 델, 그리고 머독 가문이 틱톡 인수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는 팩트포스트의 보도를 공유하며 나온 발언이다.
트럼프, 틱톡 컨소시엄에 엘리슨·델·머독 참여 공개 트럼프는 폭스뉴스 '선데이 브리핑'에서 "래리 엘리슨 같은 유명 인사들이 참여한다. 그는 훌륭한 사람이다. 마이클 델도 참여하고, 래클런도 참여한다"며 "루퍼트 머독도 아마 이 그룹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