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솔라나(CRYPTO: SOL) 공동창업자 아나톨리 야코벤코가 지난주 '올인 팟캐스트'에서 비트코인(CRYPTO: BTC)이 대형 보유자들의 자산 집중과 국가 차원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안전성과 견고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행자 제이슨 칼라카니스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같은 기업들이 상당량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비트코인의 중앙화가 우려되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야코벤코는 "비트코인은 이러한 기업들이 무너지더라도 견딜 수 있는 복원력을 갖추고 있다. 사람들이 가치를 두는 비트코인의 모든 특성은 그러한 전환기를 거치더라도 유지될 것"이라며 "비트코인을 진정으로 가치 있게 여긴다면 이를 더 많이 보유할 기회로 봐야 한다"고 답했다.
대형 보유자들을 겨냥한 국가 차원의 공격 가능성에 대해 야코벤코는 재산권과 프라이버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는 재산권과 그 중요성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프라이버시는 권리이다. 개인이 이를 통제할 수 있어야 하며, 비트코인을 소유할 권리를 지키는 것은 부의 창출에 근본적"이라고 덧붙였다.
차마스 팔리하피티야는 "코인 소유자를 투명하게 공개하면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것을 빼앗을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야코벤코는 또한 비트코인의 단순한 설계를 칭찬하며 이를 "지난 20년간 작성된 가장 멋진 소프트웨어"라고 평가했고, 솔라나와 같은 더 복잡한 시스템과 대비했다.
더블라인캐피탈의 CEO 제프리 건들라크는 지난주 암호화폐 산업의 신뢰성과 안정성에 대해 의구심을 표명했다.
그는 암호화폐 전략을 포터블 알파와 130/30 전략과 같은 과거 금융 트렌드에 비유하며, 개인적으로 이를 피한다고 밝혔다. "나는 전혀 암호화폐 지지자가 아니다"라며 비트코인이 올해 금에 비해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일부 투자자들이 수익을 냈지만, 그는 비트코인이 강력한 투자 대상이 아니며 모멘텀을 잃었다고 경고했다. 또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USD) 모두 높은 변동성과 급격한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같은 주 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DAQ:MSTR)의 CEO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횡보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비트코인 인플루언서 나탈리 브루넬과의 대화에서 그는 비트코인의 2.3조 달러 시가총액이 대부분 은행 시스템 밖에 있어 보유자들이 유동성이 필요할 때 매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일러는 이를 페니스톡 옵션을 매도해야 하는 스타트업 직원들에 비유하며, 초기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활동이 비트코인 생애주기에서 "정상적"이라고 강조하며, 암호화폐가 지난 1년간 거의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