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이번 주는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거대 기업인 오라클(NYSE:ORCL)에게 한 가지 큰 변화와 또 다른 잠재적 변화가 예정된 바쁜 시작을 보였다.
월요일, 회사는 오랜 기간 CEO를 맡아온 사프라 카츠가 물러나고 클레이 마구이르크와 마이크 시실리아가 공동 CEO로 취임하는 주요 리더십 변화를 발표했다. 마구이르크는 OCI(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을 이끌어왔으며, 시실리아는 수직 애플리케이션에 집중하는 오라클 인더스트리즈를 감독해왔다. 사업 현황 설명회에서 경영진은 전 사업 영역에 걸친 AI 기회의 규모와 인프라,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함으로써 오라클이 제공할 수 있는 독특한 장점을 강조했다. 윌리엄 블레어의 애널리스트 세바스티앙 나지는 "경영진 교체에도 불구하고 오라클은 현재 경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공동 CEO들이 AI 테마에 더욱 집중하고 회사가 기존 가이던스를 재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지는 다음 달 오라클이 AI 월드 이벤트를 개최할 때 각 임원의 전략적 의제에 대한 더 명확한 설명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리더십 개편 외에도, 월스트리트저널은 어제 미국과 중국이 틱톡 매각에 관한 합의를 거의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새로 설립될 틱톡 미국 법인에서 실버 레이크와 안드레센 호로위츠가 이끄는 투자자 컨소시엄이 약 절반의 지분을 보유하고, 기존 투자자들이 30%를 통제하며,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20% 미만을 보유하게 된다. 바이트댄스는 미국 전용 앱에서 사용할 알고리즘을 새로운 법인에 라이선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오라클이 틱톡의 미국 알고리즘을 재훈련하고 보호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오라클에게 이러한 협정은 나지가 연간 10억~20억 달러 매출로 추정하는 틱톡의 고객 지위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한다. 나지는 "새로운 앱과 알고리즘으로의 전환이 혼란을 야기하고 사용자 이탈로 이어질 수 있는 실행 위험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오라클이 새로운 미국 기반 법인과 함께 매출 기회를 크게 확대할 기회도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ORCL 주가는 최근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회사가 최근 분기 실적에서 홈런을 치며 예약 주문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망할 이유는 없다고 나지는 말한다.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저렴하지는 않지만, 강력한 예약 주문 증가는 향후 몇 년간 오라클의 매출과 수익 성장이 의미 있게 가속화될 것을 시사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결론적으로, 오라클이 "핵심 AI 수혜주"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여전히 유리한 구조로 보인다며, 나지는 고정된 목표주가 없이 아웃퍼폼(즉, 매수) 등급을 재확인했다. (나지의 실적 기록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월가의 다른 애널리스트들은 목표가를 제시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가는 344달러로 향후 몇 달간 주가가 10% 상승할 것을 시사한다. 전체적으로 이 주식은 26개 매수와 8개 보유 의견을 바탕으로 강력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받고 있다. (ORCL 주가 전망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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