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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GM 바라 CEO 맹비난... "우리를 배신했다" EV 인센티브 중단 확정

2025-09-24 14:31:58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GM 바라 CEO 맹비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연방정부의 7,500달러 전기차 세액공제가 9월 30일 종료된 이후 주정부 차원의 전기차 인센티브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우리를 배신했다"


뉴섬 주지사는 제너럴모터스(NYSE:GM)와 메리 바라 CEO가 2035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을 단계적으로 퇴출하는 캘리포니아의 전기차 의무화 정책에 반대 로비를 펼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GM오서리티가 화요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뉴섬 주지사는 "GM이 우리를 배신했다. 메리 바라가 우리를 배신했다"고 말했다.


뉴섬 주지사는 또한 9월 30일 이후 전기차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계획했던 주정부 차원의 독자적인 전기차 인센티브 제공이 불가능하다고 확인했다. 그는 "연방정부의 세액공제 파괴를 메울 수 없다"며 대신 충전 인프라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GM의 전기차 의무화 반대


이번 소식은 GM이 당시 전기차 시장의 수요 부진을 이유로 11개 주가 채택한 캘리포니아의 전기차 의무화 정책에 반대한 것과 관련이 있다.


GM은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이메일에서 "시장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배출가스 기준은 소비자의 선택권과 차량 구매 가능성을 저해함으로써 우리 사업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밝혔다.


투트랙 전략


하지만 GM은 이후에도 전기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3만 달러대의 가장 저렴한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 EV는 2027년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생산을 시작할 때까지 중국 배터리 업체 CATL의 LFP 배터리를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GM은 최근 EVgo(NASDAQ:EVGO)와 파일럿 컴퍼니와 협력하여 40개 주에 걸쳐 200개의 고속충전소를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콜로라도,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사우스캐롤라이나, 와이오밍 등이 포함됐으며, 텍사스, 미주리, 플로리다에서는 더 광범위한 확장이 이뤄졌다.


한편 GM은 내연기관 차량에도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뉴욕 버팔로의 V-8 엔진 생산시설에 8억8,8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