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미국 레저용 차량(RV) 제조업체 토르인더스트리스(Thor Industries, Inc.)(NYSE:THO)의 주가가 4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수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토르인더스트리스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36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1.27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한 25억23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 23억3300만 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북미 견인형 및 북미 모터형 부문에서 연간 추진해온 전략적 계획들이 성과를 거두면서 시장점유율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북미 견인형 RV 부문의 순매출은 4.6% 감소한 8억88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출하량은 10.1% 감소했다.
매출과 출하량은 감소했으나, 이 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70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한 13.3%를 기록했다. 2025년 7월 31일 기준 수주잔고는 5억2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북미 모터형 RV 부문은 출하량이 15.9% 증가하면서 순매출이 7.8% 증가한 5억57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도 LIFO 조정과 판촉활동 증가로 인해 150bp 하락한 11.3%를 기록했다. 수주잔고는 29.3% 증가한 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유럽 RV 부문의 분기 순매출은 2.2% 감소한 9억23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부문의 출하량은 14.1% 감소했다. 매출총이익률은 310bp 하락한 15.6%를 기록했다.
2025년 7월 31일 기준 수주잔고는 21.8% 감소한 15억 달러를 기록했다.
밥 마틴 CEO는 "연례 오픈하우스 행사가 막 시작됐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난 3개월 동안 많은 독립 딜러들을 만나며 현장을 방문했는데, 우리가 구축한 관계의 견고함을 더욱 확신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해당 분기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한 3억7088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110bp 하락한 14.7%를 기록했다. 분기 조정 EBITDA는 4.1% 감소한 2억95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4분기에 2억5867만 달러의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했으며, 분기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5억8659만 달러를 기록했다.
토르인더스트리스는 2026 회계연도 GAAP 기준 주당순이익을 3.75~4.25달러로 전망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 3.77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매출은 90억~95억 달러로 전망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 93억8300만 달러를 포함하는 범위다.
회사는 이번 주 오픈하우스와 더욱 중요한 1월 탬파에서 열리는 동계 쇼 이후에 2026 회계연도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관찰된 상황에 대해 낙관적이며, 올 가을 투자자들과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토르인더스트리스의 주가는 수요일 발표 당시 5.06% 상승한 107.42달러를 기록했다. 52주 주가 변동 범위는 63.15달러에서 118.85달러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