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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CRYPTO: BTC)이 11만3000달러선을 소폭 상회하는 가운데 증권가는 향후 움직임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주요 내용
저명한 애널리스트 케빈은 자신의 페이트리온 그룹에서 비트코인이 11만600달러 선의 주간 지지선까지 하락하면서 롱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고 이후 강세 다이버전스가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개인투자자와 고래들의 자금 유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4시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도 상승 신호를 보이고 있다.
200일 단순이동평균선과 매크로 1.272 피보나치 연장선인 11만3000달러 선 위로 4시간 종가가 형성될 경우, 11만4000~11만4400달러 저항선 재테스트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급격한 상승보다는 단계적 상승을 시사한다.
센티먼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에 대한 소셜미디어 상의 투자심리는 양극화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케빈은 또한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57.21%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간/월간 종가 기준으로 이 수준 아래로 하락할 경우 2024년 4분기와 유사하게 알트코인 강세가 나타날 수 있다. 다음 주요 지지선은 54.55%다. 반대로 60.28% 위로 반등할 경우 알트코인 강세가 둔화될 수 있다.
연준 정책을 포함한 거시경제 요인들이 여전히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며, 경기침체 없는 완화 정책이 나타날 경우 도미넌스가 하락하면서 알트코인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시장 영향
7만~10만달러를 목표로 하는 약세 전망이 나올수록 향후 하락 가능성이 높아지는 반면, 13만~16만달러를 예상하는 강세 전망이 많아질수록 해당 고점 도달 가능성은 오히려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투자자들은 지지/저항 구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거시경제 동향을 고려하여 반등의 지속가능성을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