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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우버·누로와 로보택시 사업 맞손...테슬라·웨이모와 경쟁 본격화

2025-09-25 01:54:07
루시드, 우버·누로와 로보택시 사업 맞손...테슬라·웨이모와 경쟁 본격화

전기차 제조사 루시드그룹(NASDAQ:LCID)이 로보택시 엔지니어링 차량을 공개하면서 수요일 주목을 받았다.


루시드는 우버테크놀로지스(NYSE:UBER)와 누로가 협력 개발한 첫 로보택시 엔지니어링 차량을 누로에 인도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 차량에는 누로 드라이버 시스템이 탑재된다.


루시드는 지난 7월 우버, 누로와 함께 글로벌 로보택시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했다.


루시드의 그래비티 SUV를 기반으로 하고 누로의 레벨4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되는 이 서비스는 내년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우버 플랫폼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향후 6년 내 전 세계 시장에서 2만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루시드는 자율주행 하드웨어가 통합된 차량을 제조하고, 누로는 AI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우버와 제휴사들은 우버 앱을 통해 독점적으로 로보택시를 운영하게 된다. 우버는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루시드와 누로에 수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월가는 우버의 루시드, 누로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환영하며, 이를 우버 플랫폼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확장하는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했다.


JP모건의 더그 안무스 애널리스트는 우버가 루시드에 3억 달러, 누로에 수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투자가 최근 바이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외 지역에 아폴로 고 로보택시를 배치하려는 계획에 이어, 우버가 자율주행 사업을 확장하려는 의도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BofA증권의 저스틴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루시드-누로 파트너십이 내년 미국 주요 도시에서 시작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우버의 수억 달러 규모 투자가 성장하는 AI 기반 자율주행 생태계에서 우버의 수요 집중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버는 이미 오스틴에서 웨이모와 협력하고 있으며, 메이 모빌리티 등 다른 자율주행 개발업체들과도 제휴를 맺고 있다. 한편 테슬라(NASDAQ:TSLA)는 완전자율주행 기술이 규제 승인을 받으면 사이버캡으로 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루시드 주식은 손실 확대, 1대 10 역주식 분할, EV 정책 변화 가능성과 관세 불확실성 등 시장 우려로 연초 대비 24% 이상 하락했다.


주가 동향: 루시드 주식은 수요일 발표 시점 기준 4.41% 상승한 23.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