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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GM, 3분기 전기차 판매 사상 최대...세금공제 종료 효과인가 실질적 성장인가

2025-10-03 03:11:25
포드·GM, 3분기 전기차 판매 사상 최대...세금공제 종료 효과인가 실질적 성장인가

포드모터(NYSE:F)와 제너럴모터스(NYSE:GM)가 3분기 전기차 판매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의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지만, 이러한 성장이 7,500달러 연방 세금공제 종료와 얼마나 연관되어 있는지가 주요 관심사다.


포드의 분기 최대 실적


포드는 3분기 미국 전체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8.2% 증가했으며, 이는 7개월 연속 판매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전기차 판매는 85,789대로 전년 대비 19.8% 증가했다.


머스탱 마하-E는 전년 대비 50.7% 증가하며 분기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F-150 라이트닝은 분기 판매량이 10,005대로 전분기 대비 16.5% 증가했으며, 미국 전기 픽업트럭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유지했다.


연초부터 현재까지 포드의 전기차 판매는 242,298대로 전년 대비 16.5% 증가했다.


GM의 분기 최대 실적


제너럴모터스는 3분기에 66,501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연방 세금공제 종료가 소비자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GM은 또한 이퀴녹스 EV가 테슬라(NASDAQ:TSLA)를 제외한 미국 내 최고 판매 전기차라고 발표했다.


GM의 캐딜락 브랜드는 9월까지 미국 내 최고 판매 럭셔리 전기차 10개 중 3개를 차지했다.


인사이드EVs에 따르면, GM은 이미 2024년 전체 전기차 판매량을 넘어섰다. GM은 2025년 연초부터 현재까지 144,668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는데, 이는 2024년 판매량 114,432대를 상회하는 수치다. 전기차 판매는 올해 첫 3분기 동안 전년 대비 103% 증가했다.


전기차 시장 성장세인가, 일회성 특수인가


GM과 포드 외에도 테슬라는 3분기에 497,009대를 인도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전기차 판매 호조는 9월 30일 종료된 7,500달러 연방 전기차 세금공제의 마지막 분기와 맞물린다.


포드, GM, 루시드(NASDAQ:LCID) 등 일부 자동차 제조사들은 수요를 유지하기 위해 7,500달러 세금공제를 연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4분기에는 3분기 실적에서 상당한 하락이 예상되지만, 일부 자동차 제조사들이 고객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어느 정도 판매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국 전기차 시장의 진정한 시험대는 7,500달러 연방 세금공제 효과가 전혀 없는 내년 1분기 판매량이 될 것이다. 업계는 3분기 대비 수요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전기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세금공제 없이도 3만 달러대 가격을 실현하거나, 다른 시장에서 테슬라와 미국 기업들의 점유율을 잠식하고 있는 저가 중국 전기차 기업들의 진출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