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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방 전기차 보조금 종료에 주요 자동차업체들 대응 엇갈려

2025-10-05 21:30:57
美 연방 전기차 보조금 종료에 주요 자동차업체들 대응 엇갈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기차 및 배출가스 기준 완화 결정으로 9월 30일 연방 전기차 보조금이 공식 종료된 가운데, 미국 자동차 업체들의 대응이 엇갈리고 있다.


포드·GM, 전기차 인센티브 연장 추진


포드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GM)는 12월까지 전기차 인센티브를 연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각각의 금융 자회사를 통해 9월 30일 이전에 딜러사들에 선급금을 지급함으로써 보조금 혜택을 연장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딜러사들은 이 보조금 혜택을 차량 구매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월 납입금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텔란티스·현대차·루시드도 인센티브 연장


스텔란티스와 현대자동차, 루시드 그룹도 자사 전기차에 대한 인센티브를 연장하기로 했다.


테슬라·리비안·혼다·도요타는 연장 없어


테슬라와 리비안, 혼다, 도요타는 전기차 보조금 연장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테슬라 영업총괄 "인센티브 없어도 전기차 판매 증가할 것"


현재 GM 이사회 멤버이자 전 테슬라 글로벌 영업·서비스 총괄 사장인 존 맥닐은 트럼프의 인센티브 축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전기차 판매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 먼스터 "트럼프의 친가솔린 정책, 전기차 업체에 유리"


딥워터 애셋매니지먼트의 투자자 진 먼스터는 세금 공제 종료와 같은 반(反)전기차 정책이 오히려 테슬라와 같은 전기차 업체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들의 전기차 개발 투자 유인이 줄어들어 전기차 전문 업체들이 규모의 경제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