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금요일 미국 주식 선물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하락세를 보인 후 뚜렷한 방향성 없이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를 포함한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10년물 미국채 금리는 4.183%, 2년물 금리는 3.659%를 기록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시장은 Fed가 10월 회의에서 현재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87.8%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전날의 91.1%에서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선물 | 변동폭(+/-) |
다우존스 | +0.23% |
S&P 500 | +0.15% |
나스닥 100 | +0.06% |
러셀 2000 | +0.09% |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는 장 전 거래에서 소폭 상승했다.
목요일 S&P 500 업종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였다. 헬스케어, 경기소비재, 소재 업종이 하락을 주도했으며, 에너지 업종만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13.16포인트, S&P 500 지수는 33.25포인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73.96포인트 하락했다.
반도체 기업 인텔은 애플과 TSMC에 투자를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8.87% 급등해 상승 종목 중 1위를 기록했다.
목요일 발표된 경제지표는 긍정적이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만8000건으로 예상치 23만5000건을 하회했고, 기존주택 판매는 400만건으로 예상치 396만건을 상회했다.
지수 | 변동폭(+/-) | 종가 |
나스닥 종합 | -0.50% | 22,384.70 |
S&P 500 | -0.50% | 6,604.72 |
다우존스 | -0.38% | 45,947.32 |
러셀 2000 | -0.98% | 2,411.04 |
카슨그룹의 라이언 데트릭 수석 시장 전략가는 S&P 500이 2019년 이후 125% 상승했으며, 이 중 76%가 실적 성장에서, 19%가 배당에서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는 버블이 아니며, 강력한 실적 성장에 근거한 정당한 상승"이라고 설명했다.
데트릭은 또한 S&P 500이 5월, 6월, 7월, 8월, 9월에 상승했을 때 11월에 하락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S&P 500은 5월부터 8월까지 상승세를 보였으며, 9월 마지막 거래일들이 11월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10월과 11월은 평균적으로 하락하는 달이라고 덧붙였다.
금요일 투자자들이 주목할 경제지표는 다음과 같다.
뉴욕 거래 초반 원유 선물은 0.31% 상승한 배럴당 65.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현물은 0.28% 상승한 온스당 3,750.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최고치는 3,788.33달러였다. 달러 인덱스는 0.19% 하락한 98.364를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시장은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수가 하락하며 금요일 약세를 이어갔다. 반면 유럽 시장은 대부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