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희토류 소재 기업 MP머티리얼스의 주가가 금요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둔 이 희토류 소재 기업의 주가는 목요일 8.28% 급등했으며, 장전 거래에서도 0.10% 추가 상승해 77.21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랠리는 제임스 리틴스키 CEO가 화요일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정부와의 파트너십과 국가 안보 관련 사항을 논의한 이후 나타났다.
CNBC 인터뷰에서 리틴스키는 "우리의 상황은 매우 특별했다. 우리가 잘 실행하고 있던 중에 위기가 있었고, 국방부가 와서 진정한 민관 파트너십을 원한다며 거래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파트너십이 과거 계약을 재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즉각적인 국가 안보 우려에 따른 시의적절하고 선제적인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주가 상승은 7월 국방부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광물 관련 이니셔티브로 인한 업계 전반의 모멘텀을 반영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해 핵심 광물 기업들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MP머티리얼스는 7월 국방부와 4억 달러 규모의 획기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국방부는 약 15%의 지분을 확보했다.
MP머티리얼스는 '10X 시설'에서 자석 생산량을 10배 늘려 2028년까지 1만 메트릭톤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킬로그램당 110달러의 10년 최저가격을 설정하고 자석 전량 구매를 보장했다.
애플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희토류 자석 공급 확보를 위해 MP머티리얼스에 5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 중 2억 달러는 선급금으로 지급됐다.
MP머티리얼스의 주가는 연초 대비 394.42% 상승했으며, 지난 1년간 15.56달러에서 82.50달러 범위에서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136.6억 달러이며, 평균 거래량은 1,088만 주를 기록하고 있다.
벤징가의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모멘텀 지표는 98번째 백분위를 기록하며, 모든 시간대에서 긍정적인 가격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