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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델 켄 그리핀 "트럼프 관세정책은 반미적이고 역겨워...결국 모두가 패자될 것"

2025-09-26 20:54:28
시타델 켄 그리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 지지자였던 켄 그리핀이 트럼프의 관세정책을 '반미적'이라고 공개 비판했다.


시타델 CEO 그리핀 "트럼프 관세는 소수만 특혜"


시타델 LLC의 CEO인 그리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관세정책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이 정책이 '대기업과 유력 인사들'에게만 유리하다며 이는 미국의 가치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리핀은 CNBC에 "자사 제품 수입에 대한 관세 면제를 요구하기 위해 백악관 앞에 줄 서 있는 기업들의 모습은 역겹다"고 말했다.


그리핀은 이전에도 정실 자본주의와 관세에 관한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왔으며, '공정성과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다.


"정부가 승자와 패자를 가르기 시작하면 결과는 하나밖에 없다. 우리 모두가 패자가 된다"고 그리핀은 강조했다.


그리핀은 또한 기업들이 현 백악관 팀의 환심을 사려는 것에 대해 경고하며, 이는 새로운 행정부가 들어설 때 불리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핵심 역량이 혁신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워싱턴DC에서 적절한 특혜를 얻어내는 것이 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리핀의 트럼프 정책 비판 이력


그리핀이 트럼프의 경제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유력 공화당 후원자인 그리핀은 이전에도 트럼프의 연방준비제도 개입을 위험한 게임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켄 그리핀의 연준 관련 의견에 강하게 동의하지 않는다. 이론적 독립성을 지키는 것보다 무능이 더 중요한 문제"라고 반박했다.


그리핀은 올해 초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정책과 저임금 제조업 추구를 비판하며, 이로 인해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관세의 복합적 영향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미국의 물가 급등의 원인을 트럼프의 무역·관세 정책으로 지목했다. 경제학자들도 소비자물가지수(CPI) 구성요소의 72%가 연준 목표치를 초과하면서 트럼프의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트럼프의 논란이 되는 관세정책으로 약 3,500억 달러의 수입이 발생해 미국의 주요 세수원이 되었다. 이로 인해 관세와 그것이 미국 경제와 무역정책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받게 되었다.


주가 동향: 연초 이후 SPDR S&P 500 ETF Trust(NYSE: 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NASDAQ: QQQ)는 각각 12.56%, 16.33%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