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제너럴다이내믹스(General Dynamics Corporation, NYSE: GD)의 자회사인 제너럴다이내믹스 일렉트릭 보트가 미 국방부로부터 6억42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가 수주했다.
이번 자금은 미 해군의 핵심 수중 전력인 버지니아급 잠수함 프로그램의 설계 및 개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비용가산 고정수수료(cost-plus-fixed-fee) 계약은 기존 계약(N00024-20-C-2120)을 기반으로 선도함 서비스, 개발 이니셔티브, 엔지니어링 지원을 위한 자원을 제공한다.
이번 추가 투자는 잠수함 인도 일정을 앞당기고 수중전 능력을 향상시키려는 미 해군의 의지를 반영한다.
마크 레이하 제너럴다이내믹스 일렉트릭 보트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신규 잠수함 인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레이하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미 해군이 필요로 하는 잠수함을 최대한 신속하게 인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자금 지원으로 설계 및 엔지니어링 작업이 지속되어 잠재적 적국에 대한 미 해군의 우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네티컷주 그로턴에 본사를 둔 제너럴다이내믹스 일렉트릭 보트는 미 해군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담당하는 주요 계약업체다. 이 회사는 2만40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으며 신규 함정 설계부터 현역 잠수함의 현대화 및 수리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모기업인 제너럴다이내믹스는 버지니아주 레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항공우주, 조선, 지상 시스템, 방위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하게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11만 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으며 2024년 47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방산업체들은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NYSE: HII)와 록히드마틴(NYSE: LMT) 등 동종 업체들과 함께 펜타곤의 현대화 우선순위에 따른 수혜를 지속적으로 누리고 있다.
GD 주가는 지난 1년간 10%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