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파월 연준 의장 해임 풍자 만화 공개...금리정책 비판 지속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토요일 트루스소셜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해임하는 장면을 담은 만화를 공유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트럼프가 파월을 가리키며 '넌 해고야!'라고 외치는 모습이 담겼으며, 파월은 자신의 짐이 담긴 상자를 들고 서있는 모습으로 묘사됐다.

금리정책 비판 이어가
트럼프 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에 너무 늦장을 부린다며 '늑장 파월'이라는 별명을 붙이는 등 지속적으로 비판해왔다. 이번 달 초 연준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한 이후에도 비판을 이어갔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2026년 5월까지다.

연준 의장 해임 관련 법적 선례 논란
미국 역사상 대통령이 연준 의장을 해임한 사례가 없어, 트럼프의 파월 해임은 전례 없는 일이 될 것이다. 최근 대법원 판결은 대통령이 임의로 연준 관리를 해임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파월 의장은 자신의 해임이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

시장 반응과 연준 독립성
금융시장은 트럼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