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스타들, 할리우드처럼 연예인 에이전트 영입 나서

할리우드 스타나 프로 운동선수처럼 헤지펀드 업계의 유망주들이 연예인 에이전트 영입에 나서고 있다.
특히 대형 멀티매니저 플랫폼 헤지펀드들은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회사는 수십 개의 반독립적 팀에 수백억 달러를 배분하면서 자금을 운용할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에서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치열한 영입 경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업계 전반에 걸쳐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스카우트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
시타델과 밀레니엄 매니지먼트 등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근무했던 라이언 월시는 약 1년 전 투자 전문가를 위한 인재 에이전시를 설립하며 이러한 트렌드를 주도했다.
WSJ에 따르면 그가 설립한 로렐레이크 어드바이저스는 이 분야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12명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의 취업을 성사시켰으며, 계약 총액은 1억8000만 달러에 달한다. 시타델과 밀레니엄도 이 회사를 통해 인재를 영입했다.
로렐레이크 어드바이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