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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루크 마일스 차기 CEO 선임...엠마 월름슬리 9년 만에 물러나

2025-09-29 23:00:19
GSK, 루크 마일스 차기 CEO 선임...엠마 월름슬리 9년 만에 물러나

GSK(NYSE: GSK)가 루크 마일스를 차기 CEO로 선임했다. 마일스는 2026년 1월 1일부터 CEO직을 수행하며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마일스는 현 CEO인 엠마 월름슬리의 뒤를 이어 취임하게 된다.


그는 2017년 GSK에 합류했으며, 현재 최고상업책임자(CCO)로서 의약품과 백신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특히 종양학과 호흡기 질환 분야에서 GSK의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GSK 합류 전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로슈, 사노피-아벤티스에서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의 고위직을 역임했다.


GSK는 월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가 이제 새로운 기준으로 실적을 내고 있으며, 2031년까지 총 매출 400억 파운드(약 537.6억 달러) 달성을 포함한 장기 성장에 대한 명확한 전망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2026년은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새로운 단계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년 12월 31일 퇴임 예정인 월름슬리는 "2026년은 GSK가 향후 10년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해이며,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계약 종료일인 2026년 9월 30일까지 회사에 남을 예정이다.


GSK는 월요일 성명을 통해 "지정학적 상황과 신기술로 인한 GSK의 운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사회가 엠마에게 회사와 신임 CEO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017년 CEO 취임 이후 월름슬리는 할레온(NYSE: HLN)의 분사를 주도했으며, 2030년까지 예상되는 특허 만료와 매출 감소에 대비해 종양학과 감염병 분야에 집중해왔다. 로이터 통신은 GSK의 신약 파이프라인 역량에 대한 의구심으로 투자자들의 신뢰가 부족했다고 전했다.



주가 동향
월요일 장 전 거래에서 GSK 주가는 2.36% 상승한 40.80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