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하 사이클에 진입했음에도 최근 수주간 4개 부동산 관련주의 모멘텀이 현저히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인하가 부동산 관련주에 호재가 될 것이란 기대에도 불구하고, 체리힐 모기지 인베스트먼트(CHMI), 내셔널 스토리지 어필리에이츠 트러스트(NSA), 세이컴 캐피탈(SACH), 스미스 더글라스 홈스(SDHC) 등 4개 종목이 모멘텀 순위에서 하위 10%로 하락했다. 이는 해당 섹터에 대한 위험 선호도와 투자심리에 여전히 광범위한 역풍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 평가 방법론에 따르면, 모멘텀은 주가 움직임과 변동성을 기반으로 한 주식의 상대적 강도를 평가하여 다른 주식들과 비교해 백분위 순위로 나타낸다. 이 순위의 급격한 하락은 동종 업계 대비 부진한 성과뿐 아니라 단기 투자심리도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이들 4개 부동산 관련주의 부진은 주목할 만하다. 통상 연준의 금리인하는 자본비용 감소와 수요 증가를 통해 부동산 섹터를 자극하는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멘텀 백분위 순위의 하락은 신용의 질, 공급 불균형, 경기 민감도 등 기업별 또는 부문별 리스크가 현재 거시적 호재를 압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QQQ)는 월요일 상승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0.28% 상승한 663.68달러, QQQ는 0.46% 상승한 598.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하는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 ETF(DIA)는 0.16% 상승한 463.04달러로 마감했다.
S&P 500, 다우존스, 나스닥 100 지수 선물은 화요일 혼조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