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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CEO "애플 카플레이 울트라 1차 실행 마음에 안들어"

2025-10-01 00:25:00
포드 CEO

포드자동차(NYSE:F)는 애플(NASDAQ:AAPL)의 카플레이 커넥티드 차량 플랫폼을 도입하기로 약속한 자동차 기업 중 하나다.


최근 인터뷰에서 포드의 짐 팔리 CEO는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이 통합을 철회하는 가운데 최신 버전 카플레이에 대해 일부 우려를 표명했다.


주요 내용


포드는 수년간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해왔으나, 최근 출시된 애플 카플레이 울트라에 대해서는 팔리 CEO가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팔리 CEO는 최근 더버지의 '디코더' 팟캐스트에서 "울트라의 1차 실행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애플과의 협력에는 매우 전념하고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해 팀(쿡)과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팔리는 포드가 자사 차량에 카플레이 울트라를 도입할지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출시된 카플레이 울트라는 사용자의 휴대폰을 미러링하여 공조 제어와 주행 모드 설정을 포함한 차량 제어 기능까지 통합하는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팔리는 팟캐스트에서 "애플 브랜드를 어디까지 확장하고 싶은가? 애플 브랜드가 시동을 걸고, 속도를 제한하고, 접근을 제한하길 원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현재 포드 프로 상용차가 차량 위치 추적과 운전자 속도 제한이 가능한 자체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팔리 CEO는 이러한 기능에 대한 애플의 통제권이 차량 관리에 방해가 될 수 있어 제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애플이 그렇게 하길 원한다면, 디지털 경험이 매우 혼란스러워질 수 있어 우리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시장 영향


인터뷰에서 팔리는 포드가 향후 차량에서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에 대한 접근을 제한할 수 있더라도, 고객이 자신의 차량 연결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많은 자동차 고객들이 휴대폰을 활용한 디지털 경험을 선호하고 있으며, 포드는 카플레이 울트라의 도입 여부와 관계없이 이에 대비하고 있다.


팔리는 "우리는 이것이 귀찮은 일이 되길 원하지 않는다. 우리가 휴대폰을 대체할 만한 경험을 설계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포드가 카플레이와 구글의 디지털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올해 초 애스턴마틴 모델에 카플레이 울트라를 도입했으며, 포르쉐, 현대, 기아, 제네시스 모델에도 통합될 예정이다.


이들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체 소프트웨어 기능과 고객 경험을 개발하고자 하기 때문에, 애플이 카플레이 울트라의 도입을 설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2023년 제너럴모터스는 신형 전기차에서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을 중단하고 자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