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자정 셧다운 임박에 다우선물 150P 하락...달러 보합·아시아 증시 약세

미국 의회가 예산안 통과에 실패하면서 연방정부가 자정 이후 셧다운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화요일 밤 미국 주식 선물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 셧다운을 몇 시간 앞둔 화요일 저녁, 러셀 보트 예산관리국(OMB) 국장은 연방기관 수장들에게 '질서있는 셧다운' 준비를 지시했다. 그는 셧다운 기간이 '예측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S&P500 선물은 6,712.00에서 27포인트(0.40%) 하락했고, 나스닥 선물은 24,797.50에서 104.50포인트(0.42%) 하락했다. 다우 선물 역시 46,532.00에서 157포인트(0.34%)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일본의 대표 지수인 니케이225 지수는 장 초반 491포인트(0.95%) 하락하며 전거래일에 이어 약세를 이어갔다. 건설, 엔지니어링 등 중공업 관련주가 하락을 주도한 반면, IT서비스, 제약, 엔터테인먼트 주식은 상승했다.
미 달러화 지수(DXY)는 달러화 약세가 새로운 인플레이션 압력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