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 주가 전망...2028년까지 부진 이어질 수 있어

FIS(NYSE:FIS)가 주간 차트상 18단계 아디스타나 사이클의 15단계에 진입했으며, 아디스타나 원칙에 따른 전망은 여전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주가 사이클 진행 상황과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점을 살펴보자.

아디스타나 원칙에 따르면, 주식은 일반적으로 4-8단계 사이에 차크라(Cakra) 구조를 형성한다. 이 채널형 구조는 아크 형태를 띠며 대개 강세 신호를 동반한다. 9단계에서의 명확한 돌파는 보통 히말라야 형성(Himalayan Formation)이라 불리는 강력한 상승세의 시작을 알린다.

FIS는 약 1,200일에 걸쳐 4-8단계 사이에 차크라를 형성했으나, 전반적으로 경고 신호가 많았다. 구조가 불안정했고 차크라에서 조기 돌파를 시도하는 움직임이 여러 차례 있었다. 9단계에 도달했을 때, FIS는 상승하는 대신 차크라를 하방 돌파했다. 이는 '프랄라야 무브(Move of Pralaya)'를 촉발했다.

'아디스타나: 부와 시간, 비극을 지배하는 원칙'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기초자산이 반대 방향으로 차크라를 돌파할 경우, 조정은 일반적으로 구나 트라이어드까지 연장된다. 이후 이어지는 움직임은 매우 중요하며, 매도 압력이 극도로 강해질 수 있다. 이를 프랄라야 무브라고 한다."

이론대로 주가는 150달러에서 45달러까지 약 68% 폭락했다.

현재 주식은 14, 15, 16단계인 구나 트라이어드에 진입했다. 이 단계들은 주식이 사이클의 최고점인 18단계에서 니르바나에 도달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다.

니르바나 달성을 위해서는 트라이어드가 사토구나(Satoguna), 즉 지속적인 상승 모멘텀을 보여야 한다. 그러나 현재 15단계에서 사토구나의 징후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18단계에서의 니르바나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18단계가 2028년 4월에 종료되는 것을 감안하면, 트라이어드가 약세를 보이는 한 주가는 수년간 불확실성에 직면할 수 있다.

FIS는 이미 차크라 붕괴와 프랄라야 무브를 겪으며 주가가 급격히 하락했다. 현재 트라이어드 단계에서도 신호는 여전히 부정적이다. UBS를 포함한 일부 증권사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지만, 아디스타나 원칙에 따른 큰 그림은 여전히 위험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16단계가 강세 신호 없이 마무리된다면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 현 시점에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FIS를 가치주로 매수하기에는 시기상조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