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연방정부 셧다운 시작과 고용지표 부진에도 실적 기대감과 금리인하 전망에 힘입어 월가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 증시에서 S&P 500, 나스닥 100, 다우존스 지수는 정오까지 각각 0.1~0.3% 상승했다.
연방정부 셧다운 개시와 2년여 만에 최악의 민간 고용지표라는 두 가지 거시경제 악재에도 시장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9월 ADP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민간 부문 일자리가 3만2000개 감소해 2023년 3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도는 수치로, 연방준비제도(Fed)의 이달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였다.
정부 셧다운으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ADP 고용지표는 노동시장 건전성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부각됐다.
수요일 헬스케어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처방약 가격을 다른 선진국 수준으로 맞추는 '최혜국 대우' 정책을 추진하면서다.
화이자(NYSE:PFE)는 화요일 트럼프와 메디케이드 처방약 가격을 다른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는 대신 관세 면제 혜택을 받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헬스케어 셀렉트 섹터 SPDR ETF(NYSE:XLV)는 수요일 2% 상승했다. 화요일 2.4% 상승에 이어 2020년 11월 첫 코로나19 백신 발표 이후 최대 이틀간 상승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중 상위 6개 종목이 모두 헬스케어 기업이었다:
나이키(NASDAQ:NKE)는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하며 5% 이상 급등했다. 이는 6월 말 이후 최대 일간 상승폭이다.
원자재 시장에서 금은 3,900달러까지 치솟았다가 과매수 구간에서 매도세가 출현하며 3,850달러로 후퇴했다. 은은 1.5% 상승한 47.48달러로 2011년 4월 최고치인 49.83달러에 근접했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다. 비트코인(CRYPTO: BTC)은 3.3% 상승한 117,800달러, 이더리움(CRYPTO: ETH)은 4.5%, 솔라나(CRYPTO: SOL)는 5% 상승했다.
주요 지수 | 가격 | 일간 변동률 |
나스닥 100 | 24,757.90 | 0.3% |
S&P 500 | 6,698.12 | 0.1% |
다우존스 | 46,409.76 | 0.0% |
러셀 2000 | 2,436.02 | 0.0% |
ETF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