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미국 소매 대기업 월마트 (WMT)가 비용 절감과 매장 내 상품 배송 속도 향상을 위해 사업 전반에 자동화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월마트는 매년 매장으로 배송하는 9천만 개의 식료품 팰릿의 위치와 상태를 추적하기 위해 센서를 사용할 계획이다.
월마트는 2026년 말까지 미국 내 4,600개 매장 모든 곳의 팰릿에 센서를 부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급망 기술 업체 윌리엇과 협력하는 이번 조치는 월마트 매장의 일상적인 업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장치들은 창고에서 매장으로 운송되는 물품에 부착된 배송 라벨에 내장된다. 센서는 블루투스 연결을 사용해 팰릿의 상태와 위치에 대한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는 직원들이 펜과 종이라는 구식 기술 장치를 사용해 수행하던 수동 점검을 대체한다.
월마트의 변혁 및 혁신 담당 수석 부사장 그렉 캐시는 이 기술이 "소매업계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인 우리가 무엇을 소유하고 있고 그것이 언제든지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아는 것"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직원들이 자동화로 인해 일자리를 잃을 것을 우려하지만, 월마트의 경험은 그렇지 않음을 시사한다. 월마트는 지난 5년간 추가 직원 채용 없이 매출을 1,500억 달러 늘렸다. 현재 미국에서 약 160만 명을 고용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주 초 더그 맥밀런 월마트 최고경영자는 지난 몇 달간 자사 사업에 AI 도구를 반복적으로 도입해온 가운데, 혁신적인 신기술이 그룹 내 일부 일자리와 업무를 없앨 것이지만 새로운 것들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이는 더 높은 매출과 수익 성장 기대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약 210만 명의 그룹 직원 수가 향후 3년간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임을 의미한다.
이 장치들이 월마트가 코스트코 (COST) 같은 다른 가치 소매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동종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이미 상당히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 위 참조.
그룹은 또한 AI와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다. 미국 매장과 사무실 기반 월마트 직원들은 곧 기술 그룹 오픈ai와의 새로운 협력을 통해 "최첨단 AI 교육"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는 AI 도구에 대한 실무 경험을 얻는다는 의미다.
다른 AI 개발 사례로는 올해 초 출시한 스파키라는 새로운 생성형 AI 기반 쇼핑 어시스턴트가 있다. 이는 고객의 제품 질문에 답하고 옵션을 비교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구매 담당자들이 재고 성과를 더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제품, 채널, 시장 전반의 성과를 분석하는 월리 같은 내부 AI 도구도 보유하고 있다.
팁랭크스에서 WMT는 29개의 매수 등급을 바탕으로 강력 매수 컨센서스를 받고 있다. 최고 목표주가는 129달러다. WMT 주식의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114.89달러로 12.20%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