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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칩 시장 경쟁 격화... 애스테라랩스, 엔비디아·브로드컴과 정면승부

2025-10-04 03:25:12
AI 칩 시장 경쟁 격화... 애스테라랩스, 엔비디아·브로드컴과 정면승부

AI 연결성 전문기업 애스테라랩스(Astera Labs, Inc.)(나스닥: ALAB)가 경쟁 심화와 고평가 우려 속에서 중대한 시장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차세대 PCIe와 UALink 칩을 통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시장 기회를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주요 클라우드 고객사로부터 수십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되지만, 이러한 성장성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우려 속에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BofA 증권의 비벡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애스테라랩스가 AI 연결성 분야의 핵심 기업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고평가 우려와 경쟁 심화를 지적하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가 230달러를 제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애스테라랩스의 솔루션이 AI 데이터센터 케이블의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며, PCIe와 신규 UALink 표준 기반의 리타이머 및 스위칭 칩을 통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시장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엔비디아(나스닥: NVDA)의 NVLink와 브로드컴(나스닥: AVGO)의 스케일업 이더넷 기반 스위치와의 경쟁이 성장을 제한하고 프리미엄 밸류에이션 확장을 억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BofA는 애스테라랩스가 2025-2027년 매출 연평균성장률(CAGR) 37%, EPS CAGR 34%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PCIe AI 스케일업 부문에서는 제한적인 경쟁이 예상된다. 또한 스콜피오-X 제품을 통해 아마존(나스닥: AMZN) AWS 도입과 연계된 25억 달러 규모의 스케일업 스위치 시장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7-28년에는 AMD GPU와 연계된 UALink 기반 스위치 출하를 시작하여 170억 달러 규모의 전체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널리스트들은 AWS 트레이니움3 칩당 애스테라랩스의 기여도가 이전 세대의 150-200달러에서 최대 1,000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27년 AWS에서만 20-30억 달러의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 2024년 3월 IPO 이후 2025-2028년 매출 전망치는 70-90% 상향 조정됐다.


BofA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 애스테라랩스의 성장성이 대부분 반영됐다고 경고했다. 2027년 예상 실적 기준 70배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리타이머 제품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또한 하드웨어 비중 증가, 주식보상비용, 세금 등으로 인해 총이익률이 하락하여 EPS 레버리지가 제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는 애스테라랩스의 EPS가 2025년 1.58달러에서 2026년 1.99달러, 2027년 2.84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컨센서스 전망치는 BofA의 예측과 대체로 일치한다. 현재 주가 수준에서 애스테라랩스는 2025년 예상 실적 기준 123.1배, 2026년 97.7배, 2027년 68.5배의 주가수익비율(P/E)을 기록하고 있어 여전히 고평가 상태다.


기업가치 대비 EBITDA 배수는 2025년 112.8배에서 2026년 84.2배, 2027년 55.1배로 하락할 전망이다. 잉여현금흐름 수익률은 2025년 0.9%에서 2026년 1.2%, 2027년 1.8%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목표가 230달러는 2027년 P/E 79배를 의미하며, 이는 경쟁사들의 19-64배 범위를 상회하지만 애스테라랩스의 우수한 37% 매출 성장률을 감안하면 정당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주가 동향
ALAB 주가는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5.08% 하락한 198.96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