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테슬라 (NASDAQ:TSLA)가 3분기 실적에서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며, 올해 상반기 부진 이후 투자자들이 기다려온 수치를 기록했다. 전기차 선두업체는 3분기 차량 인도량이 497,099대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하고 전 분기 대비 거의 30% 늘었다고 발표했다.
물론 비관론자들은 이러한 급증이 수요 회복보다는 타이밍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9월 30일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가 만료되면서 막판 구매 러시가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긍정적인 실적 발표 후에도 테슬라 주가가 소폭 하락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것이 단순히 일시적이고 인센티브에 의한 상승, 즉 다시 냉각되기 전의 7,500달러짜리 설탕 러시였을까? 캐나코드의 조지 지아나리카스 애널리스트는 더 낙관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
"3분기는 '대박'이었다. 부정적인 수정 추세가 깨졌다. 테슬라 역사상 최고의 인도량 분기다. 몇 분기간의 암울함 이후 상황이 반전됐다"고 5성급 애널리스트는 평가했다.
지아나리카스는 강력한 3분기 실적이 "일회성 급증"일 수 있음을 인정하며 실제로 다음 분기 순차적 감소를 모델링하고 있지만, 앞으로 충분한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특히 로드맵이 현 시점에서 완전히 정의되지 않았더라도 2026년을 향해 가면서 더욱 그렇다.
"테슬라가 수요를 자극하고 성장 복귀를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될 새로운 차량들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것들이 어떤 모습이고 어떤 느낌일지는 모르지만"이라고 지아나리카스는 덧붙였다.
전기차 부문 외에도 애널리스트는 회사의 에너지 저장 배치 개선을 지적했다. 2025년 3분기 약 12.5GWh로 2분기 대비 약 30.2% 순차 증가했다. 지아나리카스는 세계가 더 많은 전력 저장 옵션을 간절히 원하고 있으며, 특히 하이퍼스케일러들이 그리드에 완전히 의존하지 않는 에너지 소스를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아나리카스에 따르면 이것은 테슬라가 추진하고 있는 많은 사업 중 하나일 뿐이다.
"단기 추정치의 모멘텀, 새로운 전기차 가능성, 로보택시 운행설계영역의 지속적 확장, 휴머노이드 로보틱스의 혁신적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매수 등급을 재확인한다"고 애널리스트는 요약했다. 그의 490달러 목표주가는 현재 수준에서 14%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조지 지아나리카스의 실적 기록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하지만 지아나리카스의 강세 입장은 논쟁의 한 면일 뿐이다. 테슬라에 대한 월가의 전반적인 정서는 여전히 분열되어 있으며,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최근의 낙관론이 지속 가능한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테슬라는 매수 15개, 보유 12개, 매도 9개를 바탕으로 보유(중립) 합의 등급을 받고 있다. 평균 12개월 목표주가 347.42달러는 실제로 19%의 잠재적 손실을 가리킨다. (테슬라 주가 전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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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조항: 이 기사에 표현된 의견은 전적으로 해당 애널리스트의 것이다. 내용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사용되도록 의도됐다. 투자하기 전에 자신만의 분석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