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텔로미르제약(NASDAQ:TELO)의 주가가 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38.71% 급등해 1.9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주력 화합물인 텔로미르-1의 긍정적인 전임상 연구 결과 발표에 따른 것이다.
이날 정규장에서도 주가는 1.43% 상승한 1.42달러로 마감했다.
전임상 단계의 생명공학 기업인 텔로미르제약은 월요일 SEC 8-K 보고서를 통해 주력 화합물 텔로미르-1이 공격성 전립선암 모델에서 비정상적인 DNA 메틸화를 역전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암에서 과메틸화로 인해 억제되는 두 가지 주요 종양 억제 유전자인 MASPIN과 RASSF1A의 기능이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MASPIN은 종양 침윤 억제, 세포 이동과 혈관신생 조절, 세포사멸 촉진, 치료 민감도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텔로미르-1은 생체 내에서 화학요법으로 유도된 DNA 메틸화를 역전시켜 MASPIN 활성을 효과적으로 회복시켰다.
RASSF1A는 세포주기 조절, 세포사멸 촉진, 전이 억제에 관여한다. 회사 측은 텔로미르-1이 용량 의존적으로 RASSF1A 메틸화를 감소시켰으며, 화학요법과 병용 시 더 강력한 효과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텔로미르제약은 현재 IND 승인을 위한 전임상 개발을 진행 중이다.
TELO는 연초 대비 65.53% 하락했으나, 최근 한 달간 15.45% 상승했다.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1년간 1.12달러에서 7.08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4,584만 달러이며, 일평균 거래량은 333만 주를 기록하고 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TELO는 모든 기간에서 부정적인 가격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