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테슬라(NASDAQ:TSLA)가 배우이자 가수인 자레드 레토 주연의 새 영화 '트론:아레스' 디즈니(NYSE:DIS) 시사회에서 맞춤형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월요일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레드카펫 행사를 기념했다. xAI와 X를 통해 "이번 파트너십으로 레드카펫 참석자들과 팬들이 이 혁신적인 프랜차이즈의 네온으로 빛나는 디지털 세계에 몰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옵티머스 로봇이 이번 행사에서 레드카펫 데뷔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아이패드를 통해 사진을 촬영하고 미리 준비된 프롬프트를 선택해 xAI가 생성한 트론 모델과 상호작용하며 맞춤형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며 이 아바타는 X에서 공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사회에서 레토는 무술 동작을 선보이는 옵티머스 로봇과 대면했다. 공식 옵티머스 X 계정에 공개된 영상에서 레토는 미디어를 위해 로봇과 함께 대결 자세를 취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일론 머스크 CEO의 로보틱스 사업 추진 속에서 테슬라는 옵티머스 로봇의 발전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최근 머스크는 무술 전문가와 대결하는 옵티머스 로봇의 영상을 공개했으며, 이 로봇이 원격 조종 없이 AI로 작동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전에 마스터플랜 IV의 일환으로 AI와 로보틱스에 초점을 맞추면서 옵티머스 로봇이 테슬라 미래 가치의 8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나 주목할 점은 테슬라의 옵티머스 AI 책임자인 아시시 쿠마르가 최근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로 이직을 발표했다는 것이다.
테슬라는 10월 7일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테슬라 팬들 사이에서는 저가형 모델 Y 버전과 오랫동안 기다려온 테슬라 로드스터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