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화요일 미국 주식 선물이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지수 선물은 일제히 하락했다.
AMD(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가 오픈AI와 체결한 AI 인프라 공급 계약이 월요일 AI 관련주 랠리를 견인했다. AI 관련주는 올해 월가의 강세장을 이끌어온 핵심 동력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과 의료보험 등 정책 협력 의사를 밝혔으나, 10월 1일부터 시작된 정부 셧다운이 7일째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 재개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 예정이었던 미국 무역수지 통계는 셧다운으로 인해 연기됐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4.17%, 2년물 금리는 3.59%를 기록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10월 회의에서 현행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92.5%로 예상하고 있다.
선물지수 | 등락률 |
다우존스 | -0.18% |
S&P 500 | -0.08% |
나스닥 100 | -0.04% |
러셀 2000 | -0.13% |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SPY)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ETF(QQQ)는 화요일 장전 혼조세를 보였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0.037% 하락한 671.36달러, QQQ는 0.0099% 상승한 607.77달러를 기록했다.
월요일 S&P 500 지수는 유틸리티, 임의소비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가 강세를 보이며 대부분의 섹터가 상승 마감했다. 다만 필수소비재와 부동산 섹터는 하락했다.
지수 | 등락률 | 종가 |
나스닥 종합 | 0.71% | 22,941.67 |
S&P 500 | 0.36% | 6,740.28 |
다우존스 | -0.14% | 46,694.97 |
러셀 2000 | 0.41% | 2,486.35 |
LPL 파이낸셜은 2025년 3분기에도 미국 기업들이 강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예상보다 기업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LPL의 제프리 부흐빈더 수석 주식 전략가는 경제의 회복력, AI 투자 확대, 달러 약세가 'S&P 500 기업들의 두 자릿수 실적 성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세 영향이 제한적인 것은 AI 기반 생산성 향상, 애플과 인텔 같은 대기업들의 특별 투자 계약, 수출업체·수입업체·소비자 간 비용 분산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PL 리서치는 '탁월했던 2분기 실적'에 이어 3분기에도 현재 컨센서스 대비 5%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세 압박은 계속되겠지만, 월가는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