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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2만4000달러 지지선 확보...ETF 10억달러 자금유입에 고점 우려도

2025-10-07 21:06:52
비트코인 12만4000달러 지지선 확보...ETF 10억달러 자금유입에 고점 우려도

비트코인이 12만4000달러를 지지선으로 전환한 가운데, ETF 수요가 과거 자금유입 고점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트코인, 12만4000달러 저항선을 새로운 도약대로 전환



기술적 분석


비트코인이 12만-12만4000달러 저항선을 확실히 돌파하며 주요 저항선을 지지선으로 전환했다. 일봉 차트에서 20일, 50일,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11만3000달러에서 11만8000달러 사이에 형성되어 있다.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은 10만7500달러에서 장기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트레이더들은 12만4000달러 선이 향후 14만5000달러 상승 모멘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월가 자금 유입에 ETF 순유입 12억달러 기록


ETF 자금 흐름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소소밸류 데이터는 월요일 기준 12억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가 9억7000만달러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의 운용자산이 1000억달러에 근접하며 블랙록의 가장 수익성 높은 ETF로 자리잡았다. 이는 비트코인 거래에서 월가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과거 3월, 11월, 7월의 10억달러 자금유입이 모두 지역적 고점과 일치했다는 점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향후 움직임에 대한 트레이더 의견 분분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10월 7일 거래소 순유출은 약 7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보유자들이 거래소에서 코인을 빼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장기 보유에 대한 신뢰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그러나 대규모 ETF 매수세와 거래소 유동성 감소가 맞물리면서, 가격 상승이 광범위한 유기적 수요보다는 단기 투기에 의해 주도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장 영향


비트코인의 12만4000달러 돌파는 단순한 저항선 전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ETF 자금유입으로 인한 유동성 증가와 거래소 잔고 감소가 동시에 발생하면서, 수요는 집중되는 반면 공급은 감소하는 기술적 구도가 형성됐다. 현물 공급 감소와 기록적인 ETF 자금 축적이 동시에 일어나는 이러한 상황은 이전 사이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현상이다. 만약 가격이 20일, 50일, 100일 지수이동평균선 군집 위에서 유지되고 ETF가 계속해서 공급을 흡수한다면, 이는 가격 돌파가 지속되는 구조적 변화를 시사할 수 있다. 시장은 12만4000달러가 단기 랠리가 아닌 다음 주요 상승의 발판이 될 수 있는지 시험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