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트럼프 행정부의 금속 부문 직접 투자가 시장에 파급효과를 일으키며, 희토류와 배터리 금속 관련주가 연방정부의 지원과 전략적 정책 변화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백악관은 이미 MP 머티리얼스(NYSE:MP), 리튬 아메리카스(NYSE:LAC), 최근에는 트릴로지 메탈스(AMEX:TMQ)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다른 기업들을 물색하고 있다.
노던 다이너스티 미네랄스(AMEX:NAK)는 알래스카의 페블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어 트럼프 행정부의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개발 구리-금-몰리브덴 광상 중 하나다.
USA 레어어스(USAR)는 CEO가 트럼프 행정부와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다고 확인한 후 연방정부의 투자 가능성이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텍사스 시에라 블랑카에서 희토류 채굴 프로젝트를, 오클라호마 스틸워터에서는 자석 제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심해 코발트와 니켈 채굴에 주력하는 TMC 더 메탈스 컴퍼니(NASDAQ:TMC)는 백악관의 지원 신호와 미중 무역갈등 고조로 연초 대비 650% 이상 급등했다.
TMC의 혁신적인 자원 개발 방식은 미국의 국내 생산 강화 목표에 부합하며 투자자들과 정책 입안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크리티컬 메탈스(NASDAQ:CRML)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분 투자를 적극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주가가 급등했다. 이는 희토류 공급과 관련된 국가 안보 목표와의 연계성을 반영한다.
그러나 백악관 관계자가 그린란드 희토류 프로젝트와 관련해 크리티컬 메탈스와의 협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주가는 하락했다.
핵심 광물주와 희토류, 리튬, 배터리 금속 관련 기업들은 투자자들이 연방정부 지원을 받을 다음 유망주를 찾으면서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신중해야 한다.
데켈바움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현 시점에서는 추측성 거래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개인투자자들은 자금 흐름과 모멘텀을 쫓을 것이다. 모멘텀이 멈추면 반대 방향으로의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