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넷스위트-BILL, 미국 고객 대상 벤더 결제 서비스 강화

AI 기반 클라우드 ERP 플랫폼 선도기업인 오라클(NYSE:ORCL) 넷스위트가 금융자동화 전문기업 BILL홀딩스(NYSE:BILL)와 미국 고객 대상 결제 처리 서비스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BILL의 결제 기술이 넷스위트 지능형 결제 자동화 시스템에 통합돼 더욱 신속한 외상매입금 워크플로우, 업무 효율성 향상, 재무 리스크 감소 효과를 제공하게 된다.

BILL이 제공하는 새로운 결제 자동화 시스템은 신속한 활성화가 가능하며, 미국 내 모든 은행을 지원한다. 고객들은 등록 후 수분 내에 기존 은행 계좌에서 직접 결제를 시작할 수 있다.

800만 개 이상의 기업으로 구성된 BILL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벤더와의 원활한 연결이 가능하며, 더욱 빠르고 안전한 결제를 지원한다.

오라클 넷스위트의 창업자이자 수석부사장인 에반 골드버그는 "외상매입금 관리는 기업의 현금흐름 관리, 비용 통제, 벤더와의 관계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BILL의 CEO이자 창업자인 르네 라서트는 "이번 파트너십은 성장하는 기업들이 의존하는 핵심 운영 시스템 내에서 혁신을 제공하며, 지능형 금융을 더욱 접근하기 쉽게 만들겠다는 BILL의 미션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넷스위트의 새로운 지능형 결제 자동화 시스템은 고객들이 단일 대시보드에서 청구서를 확인하고 결제하며, 결제 데이터를 추적하고 일괄 결제를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연된 데이터 동기화에 의존하는 독립형 결제 도구와 달리, 이 시스템은 넷스위트에 완전히 통합되어 모든 거래에 대한 실시간 추적과 조정이 가능하다.

넷스위트의 AI 기반 아키텍처를 통해 조달, 청구서 캡처, 결제, 보고 전반에 걸쳐 원활한 데이터 흐름을 보장한다.

넷스위트 지능형 결제 자동화는 BILL의 시장 선도적 플랫폼과 광범위한 벤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결제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통합 결제를 가능하게 한다.

AI 기반 청구서 캡처 기능으로 수동 데이터 입력이 불필요해졌으며, 자연어로 표현되는 에이전트 기반 AI 워크플로우를 활용한 지능형 결제 제안 기능은 고객들의 결제 전략 최적화와 결제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또한 청구서 매칭 기능은 벤더 인보이스를 올바른 구매 주문서와 자동으로 연결하여 과다 지급, 중복, 사기성 청구의 위험을 줄인다.

결과적으로 자동화된 결제 조정은 수동 오류를 제거하고 재무 마감 프로세스를 간소화하여 회계 정확도를 높인다. 이 솔루션은 현재 미국 내 넷스위트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주가 동향: BILL 주식은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75% 하락한 52.4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