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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이사 스티븐 미란 `관세가 인플레이션 주요 원인 아니다` 일축

2025-10-08 16:27:12
연준 이사 스티븐 미란 `관세가 인플레이션 주요 원인 아니다` 일축

스티븐 미란 연방준비제도(Fed) 이사가 수요일 관세가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이라는 일반적인 시각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관세가 소비자 물가 상승의 '실질적 동인'이라는 증거를 데이터에서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관세는 인플레이션의 '실질적 동인' 아니다


MFA 정책전망 2025 컨퍼런스에서 연설한 미란 이사는 데이터를 근거로 관세와 인플레이션의 연관성을 부정했다.


그는 만약 관세가 주요 요인이라면 수입 관세가 부과된 상품이 국내 생산 상품보다 더 높은 인플레이션을 보여야 하지만, 데이터상 이러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국의 근원 상품 물가상승률이 유사한 관세를 도입하지 않은 다른 선진국들의 추세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미란 이사는 '관세가 인플레이션의 실질적 동인이라면 수입 근원 상품에서 더 높은 인플레이션율이 나타나야 하는데, 데이터에서 그런 현상을 발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회의적 시각은 완화적 통화정책을 주장하는 그의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전망의 핵심 근거다. 그의 전망은 또한 다른 물가 압력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택비용 하락 전망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채권시장 반응으로 입증됐다는 미란


미란 이사는 최근 금리 인하에 대한 채권시장의 반응을 자신의 주장이 옳았다는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작년 금리 인하 후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급격히 상승한 것('패널티'로 해석)과 올해의 더 온건한 반응을 대조했다.


그는 현재 시장 동향이 '정책 완화가 올바른 조치라는 내 주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경제지표 '품질 저하' 우려


미란 이사는 즉각적인 정책 견해를 넘어 미국 경제지표의 '품질 저하'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다.


그는 통상보다 큰 폭의 수정을 초래하는 설문조사 응답률 하락을 언급하며, 초기 데이터의 신뢰성 저하가 경제를 운용하려는 정책입안자들에게 점점 더 큰 도전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가 동향


CME 그룹의 페드워치 전망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10월 회의에서 현행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95.1%로 보고 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NYSE: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화요일 하락했다. SPY는 0.37% 하락한 669.12달러에, QQQ는 0.53% 하락한 604.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다우존스, 나스닥 100 지수 선물은 수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