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화요일 주요 지수들은 인공지능(AI) 버블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더 인포메이션의 보고서가 오라클 (ORCL)의 AI 클라우드 사업 마진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에버코어 애널리스트 아미트 다르야나니는 오라클의 GPU(그래픽 처리 장치) 클라우드 수익성에 관한 더 인포메이션 기사 이후 투자자들의 우려를 고려할 때, AI 기반 클라우드 회사 코어위브 (CRWV)의 단위 경제성을 재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다르야나니는 분석을 바탕으로 코어위브 주식에 대해 목표주가 175달러로 매수 등급을 재확인하며, "CRWV 펀더멘털에 대해 계속 긍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다르야나니는 GPU 클라우드 배치에 필요한 자본 지출 집약도와 부채 조달에도 불구하고, 높은 감가상각비를 고려한 후에도 코어위브의 모델을 "지속 가능하고 위험이 관리되며 규모에서 수익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5스타 애널리스트는 CRWV의 비즈니스 모델이 회복력과 수익성 잠재력을 반영하며, AI 하이퍼스케일러가 지속 가능한 계약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어위브의 단위 경제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다르야나니는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이 평균 4-5년 기간의 다년간 취소 불가능한 계약으로 뒷받침된다고 강조했다. 이런 계약들은 안정적인 수익원을 제공한다. 그는 CRWV가 계약을 확보한 후에만 용량을 구축해 투기적 위험을 최소화한다고 강조했다.
최고 등급 애널리스트는 코어위브의 엔비디아와의 마스터 서비스 계약 (NVDA)이 미활용 용량에 대한 "안전망"을 제공해 하방 위험을 크게 줄인다고 믿는다. 다른 긍정적 요소들 중에서 다르야나니는 CRWV가 초기 자본 지출 자금 조달을 위해 총 계약 가치(TCV)의 15-25%를 충당하는 선불 결제를 받는다며, 이는 회사의 강력한 현금 흐름 관리를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40%에서 50% 범위의 증분 EBIT(이자 및 세전 이익) 마진 추정치와 약 70%의 EBITDA(이자, 세금, 감가상각 및 상각 전 이익) 마진 추정치가 자산이 완전히 감가상각된 후 견고한 수익성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다르야나니는 여러 긍정적 요소들을 강조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MSFT)/오픈ai (PC:OPAIQ)가 수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코어위브의 고객 집중 위험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월가는 15개 매수, 11개 보유, 2개 매도 추천을 바탕으로 코어위브 주식에 대해 보통 매수 합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CRWV 주식 목표주가 평균인 154.42달러는 약 20%의 상승 잠재력을 시사한다. 코어위브 주식은 기업공개(IPO) 가격 40달러에서 128.83달러(화요일 종가 기준)로 크게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