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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030년 전기차 전환 가속화하며 2025년 실적 전망 상향

2025-10-09 20:31:22
페라리, 2030년 전기차 전환 가속화하며 2025년 실적 전망 상향

페라리(NYSE:RACE)가 2030년까지의 전략 계획과 단기 재무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2025년 재무 전망


페라리는 2025년 매출 전망을 기존 70억 유로 이상에서 71억 유로(83억 달러) 이상으로 소폭 상향했다.


조정 EBITDA는 26.8억 유로 이상에서 27.2억 유로 이상으로, 주당순이익(EPS)은 8.60유로 이상에서 8.80유로 이상으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2030년 영업이익률 40% 목표


페라리는 2030년까지 연간 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매출 90억 유로(10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주로 스포츠카 부문과 관련 사업에서 성장이 예상된다.


2030년까지 EBITDA는 최소 36억 유로를 목표로 하며, 이는 EBITDA 마진 40% 이상을 의미한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누적 산업 잉여현금흐름은 약 80억 유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이 기간 동안 47억 유로의 설비투자와 기타 운영 변화로 인한 상쇄 효과가 예상된다.



주주환원 프로그램 강화


페라리는 2025년 실적부터 조정순이익의 40%를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총 35억 유로의 배당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6년부터 전략계획 기간 말까지 35억 유로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새롭게 실시할 계획이다.



제품 라인업


페라리는 2022년 이후 계획했던 15개 모델 중 14개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는 연평균 4개의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동력원 구성은 내연기관(ICE) 40%, 하이브리드 40%, 순수 전기차 2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전환의 일환으로 페라리는 첫 순수 전기차인 페라리 일레트리카의 섀시와 파워트레인을 공개했으며, 2026년 말 첫 출고가 예정되어 있다.


현재 페라리는 9만 명의 활성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이후 3만2천 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컬렉터 참여도 45%의 신규 유입률을 기록하며 확대되고 있다.



지속가능성, 엔진 진화, 신규 시설


마라넬로에 본사를 둔 페라리는 V6, V8, V12 엔진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규제에 부합하는 대체 연료 적용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페라리는 2030년까지 스코프 1, 2 배출량을 90% 이상 감축하고 탄소중립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또한 2024년 대비 2030년까지 스코프 3 배출량을 25% 이상 감축하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


이러한 감축은 엔진과 섀시에 재활용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공급망 전반에 걸친 협력을 통해 달성될 예정이다.


페라리는 주요 전기화 부품의 자체 생산을 위해 마라넬로에 'e-빌딩'을 개설했다. 2027년까지는 도쿄와 로스앤젤레스에 새로운 맞춤형 센터와 신규 도장 공장을 열 계획이다.



주가 동향: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페라리 주가는 14.13% 하락한 411.50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