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퓰러, 푸에르토리코 경제 호조 수혜 기대...증권가 `매수` 개시

포퓰러(NASDAQ:BPOP)가 푸에르토리코 경제의 호조세에 힘입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트루이스트증권이 분석했다.

아렌 시가노비치 애널리스트는 방코 포퓰러 데 푸에르토리코의 모회사인 포퓰러에 대해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투자포인트

시가노비치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푸에르토리코 최대 은행인 포퓰러가 대부분의 대형 거래와 투자에서 '우선 검토' 대상이 되는 이점을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이점이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푸에르토리코 경제는 여러 구조적 호재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연방 인프라 기금이 대표적이다. 향후 10년간 450억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며, 허리케인 재난 복구 기금으로 연간 약 70억 달러가 수년간 지속적으로 유입될 전망이다.

미국 제조업의 리쇼어링을 포함한 기업 투자도 푸에르토리코 투자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가노비치는 "포퓰러는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구조적 혜택과 잉여자본 테마를 가장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주가 동향

목요일 현재 포퓰러 주가는 0.48% 하락한 125.2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