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랩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日 위성기업과 잇단 계약 체결 호재

로켓랩(NASDAQ:RKLB)이 연이은 계약 수주에 힘입어 목요일 아침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주요 내용

이 우주 종합기업의 주가는 최근 일본 위성기업들과의 다중발사 계약 체결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를 통해 상업용 발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은 큐슈 우주개척연구소(Institute for Q-shu Pioneers of Space)와 체결한 일렉트론 로켓 3회 발사 계약이다. 이로써 iQPS의 총 발사 예약 건수는 7회로 늘어났다.

이는 로켓랩이 최근 신스펙티브(Synspective)와 체결한 10회 발사 계약에 이은 것으로, 단일 고객 기준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회사는 10월 14일로 예정된 신스펙티브와의 다음 발사 임무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연이은 계약은 로켓랩의 발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회사는 생산을 확대하고 2025년에 20회 이상의 발사 임무를 계획하고 있다.

로켓랩은 8월, 올해 말 데뷔를 앞둔 중형 재사용 로켓 '뉴트론'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평가

로켓랩의 강력한 시장 실적을 반영해 벤징가 엣지 모멘텀 점수는 98.69를 기록했다.

주가 동향

목요일 현재 로켓랩 주가는 2.28% 상승한 66.80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주가는 50일(47.56달러), 100일(40.98달러), 200일(32.08달러) 이동평균선을 크게 상회하며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