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텔로미르제약(Telomir Pharmaceuticals, Inc.)(나스닥: TELO)의 주식이 목요일 강세를 보였다.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거래량은 평균 490만주 대비 2,160만주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주력 신약 후보물질인 텔로미르-1이 매우 침습적인 형태의 유방암인 삼중음성유방암(TNBC) 세포의 생존율을 크게 감소시켰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인간 삼중음성유방암 세포를 이용한 실험실 연구에서 텔로미르-1은 투여량에 따라 암세포 생존율이 명확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도가 증가할수록 더 많은 암세포가 성장과 생존 능력을 상실했다.
연구진이 시스템에 철분을 다시 투여했을 때 세포가 회복된 것으로 보아, 텔로미르-1의 활성이 세포 내 철분과 에너지 균형 조절에 의존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텔로미르-1은 이전 연구에서 암과 노화 관련 질병 모델에서 비정상적인 DNA 메틸화 패턴을 재설정하고 균형 잡힌 유전자 발현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삼중음성유방암에서는 KDM5A/B와 KDM6B를 포함한 철분 의존성 효소인 주몬지 도메인 히스톤 디메틸라제(KDMs)가 암세포를 더욱 공격적이고 치료에 저항성을 갖게 만드는 유전자 발현 변화를 유도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텔로미르는 췌장암과 백혈병 모델을 포함한 추가 암종에 대한 시험을 진행하고,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위한 추가 동물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화요일에 이 전임상 단계 바이오기술 기업은 텔로미르-1이 공격적인 전립선암 모델에서 비정상적인 DNA 메틸화를 역전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역전은 과메틸화로 인해 암에서 자주 억제되는 두 개의 주요 종양 억제 유전자인 MASPIN과 RASSF1A의 기능을 회복시켰다.
주가 동향: 텔로미르제약의 주가는 목요일 발표 시점 기준 20.30% 상승한 1.98달러를 기록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52주 최저가인 1.12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