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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나, 서브프라임 우려에도 성장세 지속할 것...증권가 낙관

2025-10-11 03:28:25
카바나, 서브프라임 우려에도 성장세 지속할 것...증권가 낙관

온라인 중고차 판매업체 카바나(Carvana)가 서브프라임 대출에 대한 시장의 우려에 직면했으나, 중고차 가격 상승과 견고한 유동화 구조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BTIG의 마빈 퐁 애널리스트 팀은 카바나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50달러를 유지하며, 2025년 하반기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서브프라임 대출업체 트라이컬러의 파산, 카맥스(CarMax)의 대출 포트폴리오 대손충당금 증액, 자동차 금융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거시경제적 우려로 인해 카바나의 금융 익스포저에 대한 관심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BTIG는 투자자들이 연체율과 누적 순손실률을 중심으로 카바나의 자동차 대출 실적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BTIG는 카바나의 대출 심사 기준과 자산유동화증권(ABS) 구조의 변화, 그리고 서브프라임 대출 풀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의 잠재적 재무 영향을 심층 분석했다.


BTIG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카바나가 발행한 14건의 서브프라임 ABS 중 투자등급 트랜치는 누적 순손실이 당초 전망치를 500bp 이상 초과하더라도 손상 위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BTIG는 이러한 트랜치들이 신용 스트레스로부터 잘 보호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E등급 채권의 손실보상이 향후 순손실 전망치를 하회한다는 비관적 분석에 대해 BTIG는 향후 초과 스프레드 수입이 유동화 증권에 추가적인 신용보강을 제공해 원금 손실을 막을 수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2년간의 하락세 이후 중고차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회수율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TIG는 세 가지 스트레스 시나리오에서도 회복력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분 트랜치에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내부수익률은 여전히 플러스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손상이 발생하더라도 소파이 테크놀로지스(SoFi Technologies)와 업스타트 홀딩스(Upstart Holdings) 같은 발행사들이 유사한 신용사건에도 불구하고 유동화를 지속했듯이 시장 접근성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카바나가 신용보강을 강화하더라도 조정 EBITDA에 대한 13% 타격은 여전히 전통적인 딜러 대비 약 2배의 마진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BTIG의 목표주가 450달러는 2027 회계연도 조정 EBITDA의 28배를 적용한 것으로, 신차 가격을 인상시키고 중고차 수요를 뒷받침하는 관세의 영향으로 마진 우위와 시장점유율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한다.


BTIG는 카바나의 수직 통합 모델이 중고차 시장에서 1%의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성장과 수익성을 모두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관세로 인한 가격 혜택과 프랜차이즈 및 인접 시장으로의 확장이 회사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BTIG는 향후 2년간 카바나의 강력한 매출과 이익 성장을 전망한다. 2025 회계연도 매출은 189.7억 달러로 2024 회계연도의 136.7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 회계연도 매출은 240.3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성 측면에서 BTIG는 2025 회계연도 조정 EBITDA가 21.9억 달러로 2024 회계연도 대비 약 60% 증가하고, 2026 회계연도에는 29.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카바나 주식은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6.37% 하락한 337.31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