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은 가격이 이번 주 투자자들의 심리적 저항선인 온스당 51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급 부족 현상과 임대료 급등으로 ETF가 은 투자의 주요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 최대 은 ETF인 아이쉐어즈 실버 트러스트(NYSE:SLV)는 연초 대비 70% 상승했으며, 지난 한 달간에만 21% 급등했다. 이 펀드는 보도 시점 기준 금요일 1.6% 상승했다. 운용보수 0.5%의 이 펀드는 은 현물 가격의 일간 수익률을 추종한다.
애버딘 스탠다드 피지컬 실버 쉐어즈 ETF(NYSE:SIVR)와 스프롯 피지컬 실버 트러스트(NYSE:PSLV)와 같은 대체 상품들은 투자자들에게 실물 보유와 더 밀접한 연관성을 제공하며, ETF 시장에서 다각화된 선택지를 제공한다. 두 펀드 모두 연초 대비 70% 가까이 상승했다. 금요일 기준 각각 2%와 1.5% 이상 상승했다.
비용에 민감한 투자자들의 경우, SIVR이 운용보수 0.3%로 더 저렴한 반면, PSLV는 0.57%의 운용보수를 부과한다.
은 시장이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런던의 1개월 임대료가 39.2%까지 급등하며 실물 은 공급 부족 현상이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다. 삭소방크의 올레 한센 원자재 전략 책임자는 은 시장이 심각한 실물 수급 압박의 명백한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매도 포지션 비용이 증가하는 반면, 상승장에 베팅한 ETF 보유자들은 수익을 얻고 있다.
투자자들은 은 ETF를 통해 실물 시장의 복잡성을 피하면서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 SLV의 유동성과 SIVR, PSLV의 실물 기반 구조를 통해 투자자들은 공급 부족과 변동성 증가 시기에 포지션을 취할 수 있다.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에서 은 ETF들은 장기 거래 범위를 벗어나는 추가 상승의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