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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아이다호주 마운틴홈 공군기지에 F-15 훈련센터 건설

2025-10-12 03:36:38
카타르, 아이다호주 마운틴홈 공군기지에 F-15 훈련센터 건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금요일 카타르가 새로운 양자 국방협정에 따라 미국 내 공군 훈련시설을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협정으로 카타르는 아이다호주 마운틴홈 공군기지에 시설을 설립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양국 간 국방협력이 더욱 강화되었음을 보여준다.


BBC에 따르면 이 센터는 카타르의 F-15 전투기와 조종사들의 고급 비행훈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헤그세스 장관은 아이다호 기지가 미국과 카타르 공군 간의 협력과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선택됐다고 밝히며 "이는 우리의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그는 펜타곤에서 카타르의 사우드 빈 압둘라만 알타니 국방담당 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석방 협상 추진과 관련해 카타르의 외교적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카타르는 이집트, 터키와 함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분쟁 종식을 위한 수개월간의 간접 협상에 참여해왔다. 헤그세스는 아이다호 프로젝트 착수를 위한 수락서를 확인하며 알타니 장관에게 "우리를 믿으셔도 됩니다"라고 말했다.


펜타곤은 새 기지에 배치될 F-15 항공기의 수나 시설의 운영 개시 시기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이번 조치가 합동군사훈련을 확대하고 동맹군의 전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BBC는 이 시설이 공동 작전 전술을 개선하고 연합 전투 준비태세를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발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카타르 보호를 위해 미국의 국방자산을 전폭 지원하겠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지 수주 만에 이뤄졌다.


이 전례 없는 행정명령은 사실상 NATO 동맹과 유사한 안보 체제를 구축하는 것으로, 주요 중동 파트너에 대한 워싱턴의 의지를 강조하는 것이다.


카타르는 이미 중동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인 알우데이드 공군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은 미군의 중동 전역 공중작전의 중심 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시설은 올해 초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의 공격 목표가 되기도 했으며, 이는 걸프 지역 내 미군 작전을 둘러싼 불안정성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