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추정 순자산 57억 달러의 억만장자 마크 큐반이 자신의 막대한 부가 자녀들의 삶과 개인적 성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큐반은 틱톡 크리에이터 보비 알토프가 진행하는 '더 리얼리 굿 팟캐스트'에서 자신의 부가 자녀들에게 부과하는 기대치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았다.
13세에서 20세 사이의 세 자녀를 둔 큐반은 자신의 부로 인해 자녀들에 대한 선입견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그는 자녀들이 자신과 끊임없이 비교되지 않고 독자적인 경력과 인생을 개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큐반은 "때로는 자녀들이 돈이 있다는 사실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며 "가난해지고 싶다는 게 아니라, 주변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업가 정신으로 유명한 큐반은 자녀들이 자신의 명성이나 부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의 성취를 이뤄내길 독려하고 있다.
그는 자녀들이 필수품이 아닌 물건을 구매할 때 집안일이나 아르바이트로 번 자신들의 돈을 사용하도록 장려한다.
큐반은 또한 13세 아들이 이미 사업 비용의 개념을 이해하고 학교 친구들에게 초콜릿 바를 판매하는 등 기업가적 길을 걷고 있다고 전했다.
큐반의 이러한 발언은 부유층 자녀들이 직면하는 특별한 도전을 잘 보여준다. 부모의 성공으로 인한 기대치는 종종 불필요한 압박과 과도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
큐반의 자녀 교육 방식은 자립심과 개인의 성공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러한 원칙들이 자녀들의 인생 여정에 길잡이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아들의 기업가적 활동은 큐반의 가치관이 이미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