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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 부통령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기본적 의무 위반...응분의 대가 치러야"

2025-10-13 15:29:32
밴스 부통령

JD 밴스 부통령이 일요일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민주당)를 강하게 비판했다. 밴스 부통령은 시카고의 치안 악화 대응과 관련해 프리츠커 주지사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프리츠커 주지사의 구속을 촉구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시카고 살인율 증가와 주지사의 무능 지적

ABC 뉴스 '디스 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진행자 조지 스테파노풀로스가 프리츠커 주지사의 범죄 혐의 여부를 추궁하자, 밴스는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다.


밴스는 "프리츠커 주지사가 일리노이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실패한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와 시카고 시민들을 돕고자 하는데, 그가 우리의 도움을 받아들이길 바란다. 그는 분명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밴스의 의무 위반 비판에 주지사 반박

밴스는 프리츠커가 "기본적인 공직자 의무를 위반했다"며 수천 명의 시카고 시민을 보호하지 못한 것에 대해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범죄 성립 여부는 법원이 판단할 문제라고 하면서도, 프리츠커의 실패를 도덕적, 정치적으로 중대한 과오로 규정했다.


이에 대해 프리츠커 주지사는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밴스의 발언을 "거짓말의 해일"이라고 반박하며, 트럼프 행정부가 정적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비난했다.


프리츠커는 "그들은 사람들을 공격하기 위해 거짓말을 만들어내고 있다. 나는 두렵지 않다. 우리 주 시민들을 위해 맞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X에서 "연방법원에서 노벨상 위원회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행정부에 진실성과 신뢰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데 동의한다"고 비판했다.



주권 논란 속 트럼프의 시카고 주방위군 배치 법원 제동

지난주 연방항소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리노이주에 파견한 주방위군이 연방 권한 하에 주 내에 머무는 것은 허용했으나, 실제 배치는 일시적으로 금지했다.


에이프릴 페리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반란의 위험"을 입증할 실질적 증거가 없다며, 시카고에 군대를 파견한 것이 수정헌법 10조와 14조를 위반했다고 판시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법원이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일리노이주에 반란의 증거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프리츠커 주지사의 입장에 동조하며, 이번 배치를 "일리노이와 오리건에 대한 터무니없는 공격"이라고 규정하고 X를 통해 미국인들의 반대를 촉구했다.


트럼프는 앞서 워싱턴 D.C.에서 주방위군이 질서 회복에 기여했다고 칭찬하면서, 아직 정규군 투입은 필요하지 않다고 하면서도 시카고가 다음 주방위군 또는 군대 배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시사한 바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